중국 배우 판빙빙의 행방이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수갑과 족쇄를 찬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수갑과 족쇄를 차고 있는 모습이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판빙빙으로 보이는 여성이 수갑과 족쇄를 찬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판빙빙은 탈세 혐의로 중국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는 보도가 퍼지고 있습니다.
판빙빙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의 한 관영 매체가 판빙빙이 탈세 외 대출 관련 비리와도 연루돼 사법처리를 받을 것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가 곧바로 삭제한 것이 알려져 논란에 더욱 불이 붙었습니다.
대만의 복수 매체들은 "공안에게 체포된 판빙빙이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다. 영영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당국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