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국회에서 인사청문 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회는 10일 첫 번째 순서로 이석태·김기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각각 실시한다.
이석태 후보자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한 인사로, 청문회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다.
이와 별도로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김기영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인사청문 특위에서 열린다. 김 후보자 청문회의 쟁점은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들의 위장전입 의혹 등이다.
이들 외에도 11일에는 이은애·이영진 헌법재판관 후보자, 12일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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