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AP 멤버, 20대 강제추행 혐의 입건…"마녀사냥은 하지말자"
입력 2018-09-09 15:31  | 수정 2018-09-09 15:40
BAP/ 사진=TS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중 1명이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B.A.P멤버 A씨를 수사 중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 subi****는 "솔직히 사실만 가지고 말하자.괜히 추측해서 소문내지말고"라고 글을 남겼고 누리꾼 tjfg****도 "확실한 기사도 아닌데 확실한 거 마냥 욕하지 말자"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누리꾼 o_oj****는 "성범죄는 악질중의 악질이다. 엄격하게 처벌해야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잠잠하더니 왜 또 이런일이 실망이다"(누리꾼 dldy****) 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한편 현재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 펜션에 비에이피 다른 멤버들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쌍방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데다 수사 중인 사건이어서 구체적인 혐의를 말할 수 없다"며 "양측이 합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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