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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과거 조미령 잃어버린 딸?…“20년 동안 잊은적 없어”(숨바꼭질)
입력 2018-09-08 22:36 
‘숨바꼭질’ 엄현경X조미령 사진=‘숨바꼭질’ 방송캡처
‘숨바꼭질 조미령이 엄현경을 만나 과거 잃어버린 딸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에서는 박해란(조미령 분)이 하연주(엄현경 분)를 찾아갔다.

이날 박해란은 김실장(윤다경 분)에 엄마 나해금(정혜선 분)의 눈을 피해 외출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그는 앞서 자신의 집에서 아무도 모르게 막아놓은 잃어버린 딸 수아방을 찾아낸 하연주를 만나고자 했다.

하연주와 만난 박해란은 그때 방을 어떻게 찾았냐”라고 물었다. 하연주는 그때도 말씀 드렸는데 우연히 찾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해란이 그 방이 수아 방인 거 우리 가족이랑 수아밖에 모른다”라며 간절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하연주가 혹시 그 수아가 사모님 따님인가요?”라고 묻자 20년을 단 한순간도 잊은적 없는 잃어버린 내 딸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하연주는 난 우리엄마 딸이다. 남들이 발가락까지 닮았다고 한다”라며 이를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이후 민채린(이유리 분)에 연락해 박해란과 만난 일을 털어놨다. 민채린은 앞으로 엄마 연락이 와도 알아서 피해달라. 안 그러면 하연주 씨만 피곤해질 것”이라고 둘러대며 만나지 못하도록 막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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