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내야수 윤대영을 1군에서 말소하고 신인 투수 김영준을 콜업했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18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13차전에 앞서 김영준과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윤대영을 말소시켰다.
앞서 지난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원정경기에서 그 동안 1루수로 출장했던 김현수가 5회말 수비 도중 이진영의 원바운드 타구를 잡으려다가 오른 발목을 접질렸다. 김현수는 정밀 진단 결과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드러나 복귀까지 3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윤대영은 김현수의 빈자리를 채워줄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7일 잠실 NC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류중일 감독은 오늘은 1루수로 김용의가 나갈 것이다. 당분간 상대 투수가 좌완 우완인지에 상관없이 (김)용의가 1루수로 출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소사의 휴식일이 길어진 점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엉덩이 통증도 있었고, 로테이션을 짜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사는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전인 지난달 12일 고척 넥센전에 선발로 등판한 게 최근 등판기록이다. 이날 등판이 3주만에 등판이다. 류 감독도 푹 쉬고 등판하지 않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18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13차전에 앞서 김영준과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내야수 윤대영을 말소시켰다.
앞서 지난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원정경기에서 그 동안 1루수로 출장했던 김현수가 5회말 수비 도중 이진영의 원바운드 타구를 잡으려다가 오른 발목을 접질렸다. 김현수는 정밀 진단 결과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드러나 복귀까지 3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윤대영은 김현수의 빈자리를 채워줄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7일 잠실 NC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류중일 감독은 오늘은 1루수로 김용의가 나갈 것이다. 당분간 상대 투수가 좌완 우완인지에 상관없이 (김)용의가 1루수로 출전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소사의 휴식일이 길어진 점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엉덩이 통증도 있었고, 로테이션을 짜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사는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전인 지난달 12일 고척 넥센전에 선발로 등판한 게 최근 등판기록이다. 이날 등판이 3주만에 등판이다. 류 감독도 푹 쉬고 등판하지 않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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