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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데뷔전에 손흥민-지동원-이재성 '공격 선봉'
입력 2018-09-07 21:00  | 수정 2018-09-14 21:05

한국 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데뷔전에서 손흥민(토트넘)-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재성(홀슈타인 킬) 삼각 편대가 공격 최전방으로 나섭니다.

벤투 감독은 7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 손흥민-지동원-이재성을 공격진에 내세운 4-2-3-1 전술을 가동합니다.

지동원의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는 남태희(알두하일)가 맡고, '캡틴' 기성용(뉴캐슬)과 정우영(알 사드)이 더블 볼란테로 출격합니다.

좌우 풀백에는 홍철(수원)과 이용(전북)이 나서고, 중앙 수비는 김영권(광저우)-장현수(FC도쿄)가 담당한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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