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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타리카] ‘허벅지 통증’ 황희찬 코스타리카전 결장 “심각하진 않다”
입력 2018-09-07 19:49  | 수정 2018-09-07 20:00
황희찬(사진)이 코스타리카전에 결장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이상철 기자] 허벅지 통증을 느낀 황희찬(22·잘츠부르크)이 코스타리카전에 결장한다.
한국-코스타리카전이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하는 가운데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도 빠졌다.
황희찬의 이름 옆에는 ‘N(Not Playing)이 표시돼 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표시다.
황희찬의 결장 가능성은 높았다. 5일 파주NFC 훈련 도중 오른 허벅지 안 근육 통증을 호소한 황희찬은 6일 고양종합운동장 훈련에도 제외됐다.
경기 전 몸을 풀 때도 황희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황희찬을 제외한 23명의 태극전사만 그라운드에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황희찬의 허벅지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오는 11일 칠레전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황희찬은 6일 파주NFC에서 개별 운동을 했지만, 이날은 경기장을 찾았다. 그리고 벤치에 앉아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본다. 친선경기라 제약은 없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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