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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3회 건설상 수상자 발표
입력 2018-09-07 14:46 

서울시는 7일 '제3회 서울시 건설상' 수상자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5명, 우수상 9명 등 총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서울시 건설상은 시 도시시설물 구축과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에스코컨설턴트 황제돈 사장(60)은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 장기간 활동하면서 서울시 도시철도 건설공사 난공사 구간의 설계 기술지원 및 현장자문 활동을 통해 안전한 도시철도 개통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로는 △서울시 하도급 개선정책에 참여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 △방재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배윤신(46)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건설기술심의위원으로서 건축물 설계·시공 품질향상에 기여한 김정선(59) 네오크로스구조엔지니어링 대표 △국내 최초 돔야구장 건립에 참여한 이영록(55) 현대산업개발 부장 △서울제물포터널 기계설비공사 설계에 참여한 박찬정(52) 설화엔지니어링 전무가 각각 선정됐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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