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스마트, 산업은행 `KDB Global Challengers 200" 선정
입력 2018-09-06 14:37 
왼쪽부터 오진교 KDB산업은행 강북지역본부장, 이호준 지스마트 대표이사.

세계 최초의 IT기반 건축용 디스플레이 제품인 'G-Glass'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는 지스마트(대표 이호준)가 한국산업은행이 지원하는 'KDB Global Challengers 200'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22년까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 200여개사를 선정해 중점 지원하여 세계 일류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60여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들은 투·융자, 채권발행, 외환, 무역금융, M&A, 컨설팅 등 폭넓은 분야에 있어서 한국산업은행의 집중 지원을 받게된다.
이호준 지스마트 대표는 "KDB Global Challengers 200은 기업의 성장성, 규모, 재무요건, R&D비율,외부기관의 추천 등 까다로운 기준과 선정절차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지스마트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산업은행의 금융지원 뿐 아니라 폭넓은 금융인프라와 네트워크는 국내사업은 물론 당사가 중국을 비롯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해외사업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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