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에 현장 체험 학습을 다녀온 초등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구 수성구 모 놀이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동구 A초등학교 학생 5백여명 가운데 37명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놀이공원에서 어묵을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보건소는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하고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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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구 수성구 모 놀이공원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동구 A초등학교 학생 5백여명 가운데 37명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놀이공원에서 어묵을 먹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보건소는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하고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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