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협-KIND, 해외건설수주 지원 MOU
입력 2018-09-05 14:49 

대한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5일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PPP)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건설협회는 5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PPP)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협은 "최근 해외건설시장이 자금조달 능력을 중요시하는 투자개발 사업방식으로 바뀌면서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PPP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양기관이 공감하고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오른쪽 세번째)과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네번째) 등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대한건설협회]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별 PPP시장 진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해 관련 프로젝트 수주 공동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유주현 건협 회장은 "앞으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외 PPP사업 진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국내 건설업체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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