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홍지민이 다이어트 성공 이후 고충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홍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신영은 홍지민을 소개하며 홍지민 씨를 빼고 다이어트를 논할 수 없다. 나는 다이어트 성공 후 악플에 시달렸는데, 홍지민 씨는 다이어트 후에도 100% 칭찬이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지민은 아니다. 원래 선플이 많았는데 다이어트 후 악플이 조금 생겼다”고 답했다. 홍지민은 제가 원하지 않아도 기사가 계속 나온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만 얘기해라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김신영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얘기가 계속 나온다. 저는 8년 됐는데 아직도 얘기가 나온다”면서 조금 삐딱하신 분들이 있다고 위로했다.
이후 김신영은 홍지민에게 쇼케이스 사진을 봤는데 난리가 났다.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다. 홍지민은 쇼케이스다 보니까 스태프분들이 신경을 많이 써줬다. 보정의 힘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지민은 다이어트 이후 생긴 별명을 공개하기도. 홍지민은 내가 말하기 쑥스럽지만 자스민 공주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래서 ‘자스민 홍으로 불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오늘 화장실을 갔다가 홍지민 씨를 봤는데 깜짝 놀랐다. 뒤태가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홍지민은 다이어트 후 사람들을 만나면 대부분 뒤태를 칭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지민은 지난달 30일 첫 미니앨범 '싱 유어 송(Sing Your Song)'을 발표했다. '싱 유어 송'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온 홍지민의 깊은 감수성과 섬세한 표현력을 담은 발라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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