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필드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2018년 광전송장비(PTN) 제조 구매' 사업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31일자로 약 22억원 규모의 본 계약을 체결한 텔레필드는 올해 말까지 해당 장비를 납품할 예정이다.
텔레필드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그동안의 지방자치단체 및 기간통신사업자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과 지속적으로 추진된 시장확대 노력에 힘입어 새로운 고객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성과"라면서 "향후 이어지는 다양한 공공기관들의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사업 시 의미있는 선례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씰제 텔레필드는 현재 직·간접적으로 다수의 공공부문의 정보통신망 구축사업 참여를 준비 중이다. 이 관계자는 "조간만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PTN장비를 공급함으로써 공공시장 내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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