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락장서 주가 부양책은 '효과 없어'
입력 2008-06-24 16:30  | 수정 2008-06-24 16:30
올들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액면분할과 자사주 매입, 무상증자와 같은 다양한 주가부양책들이 나왔으나 별다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들어 지난주까지 액면분할을 결정한 상장사가 총 53개사로 작년 동기 21개사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그러나 액면분할을 실시한 기업 15곳 중 변경상장일 이후 현재까지 주가가 내린 기업이 무려 12곳에 달했으며 이들 기업의 평균 하락률은 17.66%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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