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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마른 몸 집안내력…다이어트 안 한다"
입력 2018-09-04 17:40 
가수 선미.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선미가 몸매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선미는 4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새 앨범 'WARNING(워닝)'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선미는 평소 기사에 '너무 못생겼다', '너무 말라서 징그럽다'는 악플들이 많았다고 토로하며 귀여운 '경고'를 남겼다.
이어진 다이어트 관련 질문에는 "저도 제가 마른 몸이란 걸 안다. 집안내력이다"고 말했다. 선미는 "남동생이 두 명 있는데, 키가 184cm 정도 되지만 몸무게는 51kg 정도다. 저만 마른 게 아니라 집안 자체가 말랐다"고 밝혔다.

선미는 "동생들도 살 찌우려고 노력을 엄청 많이 하는데, 안된다. 나 또한 살을 찌우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 다이어트는 안 했고, 몇시간마다 먹곤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뭘 먹으면 바로 나온다"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표한 '가시나(GASHINA)'와 이 곡의 프리퀄 격으로 올해 1월 발표한 '주인공(HEROINE)'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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