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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연말까지 `공매투자 아카데미` 전국투어
입력 2018-09-04 17:25 
[자료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는 상반기에 이어 올해 말까지 서울, 대전 등 전국 8개 주요도시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캠코는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통해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자산을 매각·임대할 때 사용하는 전자자산입찰시스템 온비드의 이용방법 설명과 함께 공매투자 사례 및 노하우, 부동산 시장 전망 등 다양하고 유익한 재테크 강의를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캠코는 올해 3월 부산을 시작으로 7월까지 울산, 청주, 제주 등 총 8개 지역에서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 1800여명을 대상으로 공매 및 온비드 관련 지식 나눔을 펼쳤다.
이어 여름휴가가 끝나는 8월말 원주를 시작으로 대전·서울(9월), 전북·강원(10월), 인천·경남·포항(11월)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투어로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우리은행과 체결한 '부동산 정보 나눔 공동 추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행사 전 금융상담은 물론 우리은행의 부동산·투자 전문가들이 공매투자 아카데미 강사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내용의 강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상반기 전국 8개 주요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하반기 전국 타 지역에서도 실시해 온비드 공매 정보 및 부동산 전문 지식을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공매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전투자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7일과 14일 대전과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공매투자 아카데미는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접수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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