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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데이즈’ 이나영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반응 기대된다”
입력 2018-09-04 17:10  | 수정 2018-09-04 17:35
‘뷰티풀 데이즈’ 이나영 사진=DB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이나영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석해 영화 ‘뷰티풀 데이즈 선택 이유에 대해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이나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나영은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에 개막작으로 선정돼 긴장되기도 하고 반응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선택 이유로 ‘뷰티풀 데이즈 대본을 봤을 때 놀랐다. 하고 싶은 캐릭터였고, 시나리오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보자마자 마음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또한 캐릭터가 결코 약하지 않은, 비극적인 사건을 겪었음에도 삶에 지지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이다. 이런 부분이 끌렸다. 감독님도 재미있게 촬영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나영은 6년 만에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스크린 복귀한다. ‘뷰티풀 데이즈는 탈북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 영화로, 조선족 가족을 버리고 한국으로 도망간 엄마와 엄마를 미워한 아들의 재회를 그린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초청작 323편과 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0편이 상영 될 예정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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