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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X두아 리파 ‘월드와이드 컬래버레이션’ 성사…기대감 최고조
입력 2018-09-04 17:00  | 수정 2018-09-04 17:10
두아 리파(왼쪽)와 블랙핑크. 사진 | 두아 리파 SNS. 스타투데이 DB.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YG 걸그룹 블랙핑크와 영국의 떠오르는 팝스타 두아 리파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두아 리파는 트위터를 통해 10월 19일 새 앨범을 발매할 것을 예고하며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 속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수록곡 ‘키스 앤드 메이크 업(KISS AND MAKE UP)에 적혀 있는 블랙핑크의 이름. 두아 리파는 트랙리스트에 적힌 '블랙핑크 & 두아 리파'라는 문구를 통해 블랙핑크와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블랙핑크 제니(왼쪽), 두아 리파, 블랙핑크 리사(오른쪽). 사진 | 두아 리파 SNS

두아 리파와 블랙핑크는 지난 5월 한 차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 리사는 두아 리파의 내한 공연을 관람 후 다정한 만남의 현장을 공개했다.
두아 리파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 두아리파, 키스 앤드 메이크 업, 컬래버레이션”이라며 두 아티스트의 만남을 공식화했다. 이어 20181019, 커밍순” 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국과 영국의 대세들의 만남에 팬들은 기대와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최고와 최고의 조합. 너무 기대된다”, 두아 리파와 블랙핑크의 콜라보라니. 너무 신기하다”, 이거 리얼? 역시 블랙핑크 한국을 넘어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하는구나”, 미쳤다. 내가 이 조합을 보다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 응원과 기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두아 리파는 차세대 섹시 디바 계보를 이어갈 뮤지선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지난 2015년, 스무 살의 나이에 데뷔 앨범 ‘비 더 원(BE THE ONE)을 발표하며 혜성처럼 등장, 빌보드 댄스 클럽 송 1위를 기록하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블로우 유어 마인드(Blow your mind), ‘뉴 룰즈(New Rules)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대세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두아 리파는 중성적인 목소리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데뷔 이후 공개한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총 6편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모두 억대뷰를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유튜브 최강자임을 증명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특히 블랙핑크는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2억 뷰를 돌파한 유일무이한 그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최근 빌보드가 꼽은 '유튜브 최고의 여름 히트곡 TOP 10' 리스트 중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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