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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영표, 허리 통증으로 휴식…신병률 대체 선발
입력 2018-09-04 16:46 
고영표가 허리 통증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kt 위즈 고영표(27)가 허리 통증으로 휴식을 취한다. 신병률(22)이 대체 선발로 나선다.
김진욱 kt 감독은 고영표가 허리가 아파서 며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 두 차례 정도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것으로 보인다.
대체 선발은 신병률이 나선다. 단국대 출신 신병률은 고영표와 같은 유형인 사이드암 투수로, 2018시즌 신인 2차 지명 6라운드 전체 51순위로 kt에 입단했다.
1군에서 19경기에 등판해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 경험은 없다. kt는 당분간 라이언 피어밴드-더스틴 니퍼트-금민철-김민-신병률로 선발진을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팀 간 11차전을 치른다. 강백호(지명타자)-이진영(우익수)-유한준(중견수)-로하스(좌익수)-박경수(2루수)-황재균(3루수)-윤석민(1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 일정을 소화하고 온 황재균에 대해 장염 증세가 있지만 경기에 출전하는 데 이상은 없다. 타격감이 올라온 것 같으니 기세를 몰아 쳐줬으면 바란다”고 전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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