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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종합건설,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10월 분양
입력 2018-09-04 15:43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 유승종합건설]

유승종합건설이 오는 10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인천 검단신도시 첫 일반분양인 '검단신도시 유승한내들 에듀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A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84~107㎡ 93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서구 마전동·당하동·원당동·불로동 일원에 자족형 신도시로, 1118만1000㎡의 토지를 3단계로 분할해 단계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천도시공사가 2015년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해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3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18만명, 7만여 세대를 수용하게 된다.
다양한 교통호재로 서울 및 도심으로 접근성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6.9㎞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를 추가로 건설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 추진이 확정돼 오는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또 인천 문학IC~검단신도시간 지하 고속도로가 2024년 개통할 예정이며 올림픽대로로 연결되는 검단~태리간 도로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지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있고 단지 옆 산책로와 학교가 바로 연결돼 차도를 건너지 않고 안전한 통학이 가능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눈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 법원 등 공공·행정시설과 4차산업을 이끌어갈 스마트위드업도 사업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세대에 적용된 혁신설계도 장점이다. 우선 테라스형 발코니(일부 세대) 구조를 도입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팬트리 공간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단지 안 곳곳에는 다양한 녹지 정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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