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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섹시”…코코소리 소리, 파격적인 도전 “난 아직 늦지 않았다”(종합)
입력 2018-09-04 15:23  | 수정 2018-09-04 15:44
코코소리 소리가 4일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사진=몰레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코코소리 소리가 파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간 귀여움으로 무장했던 소리였다면 이제는 섹시함으로 3분을 채운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지아트홀에서 코코소리 멤버 소리의 솔로 앨범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소리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 충분했다. 평소 그룹 코코소리로 활동하면서 귀여움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수영복과 흰 스타킹을 신고 밝지만 섹시한 노래를 보였다.

갑작스러운 이미지 변화에 소리는 사실 코코소리 때 귀엽고 독특한 콘셉트를 했었는데 솔로 데뷔할 때 내가 어떤걸 보여줄까 고민했었다”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솔로가수를 찾아봤다는데 아무래도 섹시가 중요하더라. 열심히 노력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코코소리로는 3분 동안 귀여움으로 무대를 채운다. 하지만 내가 혼자서 귀여움으로 다 채울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난 평소에도 털털하고 무대에서 모습과 일상 모습을 다르게 보이기 위해 섹시함으로 변신했다”고 덧붙였다.
코코소리 소리가 4일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사진=몰레엔터테인먼트

소리는 앞서 ‘믹스나인에 출연했다. 당시 양현석 사장에게 나이가 많아서 아이돌을 하지 못한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시작했다. 당시의 말이 이제는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소리는 ‘믹스나인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양현석 사장님께 ‘나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나도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내가 노래를 많이 냈지만 노래방에 내 곡이 없더라. 이번에는 꼭 노래방에 내 노래가 등록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소리를 검색하면 내가 바로 나왔으면 좋겠다”며 활동 목표를 전했다.

소리의 새 타이틀곡 ‘Touch'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댄스장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Mnet 쇼미더머니 시즌4‘ 우승자 베이식이 랩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한 이번 솔로 데뷔 싱글에는 유명 댄서 원밀리언 소속 최효진이 안무에 참여했으며 홍원기 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소리의 ‘Touch는 4일 정오에 공개됐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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