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마이크로닷(26)이 공개 열애중인 배우 홍수현(38)의 애칭을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그룹 노라조와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최화정은 마이크로닷을 향해 요즘 반응이 엄청 달라졌죠? 모든 게 좋죠?”라며 근황을 묻는 질문을 던졌다. 마이크로닷은 너무 좋다. 완벽하다”며 대중적 인기, 연인 홍수현과의 행복한 열애를 간접 언급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 역대 최고 게스트로 홍수현을 꼽으며 애정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마이크로닷은 연애 중이라서가 아니라 홍수현 누나다. 첫날은 지렁이도 못 만지고 낚시를 아예 모르던 사람이 둘째 날은 제일 많이 잡았다. 기초부터 잘해진 사람은 그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장 못 한 게스트는 소유 누나다. 상황이 너무 안 좋았다. 30년만에 눈이 와서 한 마리도 못 잡았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은 ‘홍수현 누나라고 부르냐는 질문에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니다, 그냥 ‘현이라고 부른다”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마이크로닷은 그때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냥 처음 만난 배우분이었다”면서 낚시를 잘하고 못하고가 동기가 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전 대물 낚시를 좋아해서 같이 낚시 가본 적은 없다. 나중에 한 번 모시고 같이 가겠다”고 덧붙여 깊은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 지난 7월 1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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