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에스에이, 디지털스튜디오투엘 최종 합병
입력 2018-09-04 13:36 

이에스에이는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디지털스튜디오투엘(이하 투엘(2L))을 최종 합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이에스에이는 투엘(2L)의 소규모 합병을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스에이가 발행하는 신주는 없고, 대주주 등의 지분변동사항 또한 없다.
이에스에이는 최근 김종학프로덕션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VFX 전문기업 '투엘(2L)'의 사업까지 더해지면서 콘텐츠 시장 점령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스에이 관계자는 "자회사인 영화전문 플랫폼 '맥스무비'를 비롯해 VFX와 디지털영상 제작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투엘(2L), 국내 대표 드라마제작사인 김종학프로덕션과의 연계 사업을 다각화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일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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