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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네이버 웹툰으로 먼저 만난다…화려한 액션+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입력 2018-09-04 10:49 
‘창궐’ 네이버 웹툰 포스터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창궐이 네이버 웹툰으로도 동시 제작, 공개되며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해 예비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가 높아진다.

전 세계 4개 대륙, 19개국 동시기 개봉을 앞두고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창궐은 웹툰과 모바일 게임 등으로 동시 제작되는 크로스 미디어 콘텐츠의 성공적인 첫 사례로 눈길을 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영화의 개봉에 앞서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네이버 웹툰 ‘창궐은 영화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한 프로젝트로, 야귀라는 소재를 만화적으로 보다 풍성하게 표현한 무협 액션 웹툰이다. 보통의 영화들이 웹툰의 IP를 작품의 모티브로 삼는 것이 아닌 영화의 시나리오를 웹툰화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13일 첫 선을 보인 웹툰 ‘창궐은 영화 ‘창궐을 집필한 황조윤 작가의 탄탄한 시나리오에 윤군 작가의 완성도 높은 작화가 맞물려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귀의 존재감과 야귀화된 인물 묘사의 생생한 긴장감이 영화와 차별화된 관전포인트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화제를 모은 영화 ‘창궐의 1차 포스터를 웹툰 버전으로 제작한 웹툰 포스터가 함께 공개되어 시선을 강탈한다. 웹툰의 제작을 맡고 있는 헤드플레이 관계자 측은 창궐의 매력적인 스토리라인과 캐릭터가 웹툰에도 반드시 통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히며 웹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웹툰을 서비스하는 네이버 웹툰 관계자 역시 웹툰 ‘창궐 공개 후, 기대 이상의 반응이라 놀랐다. 영화와 웹툰 모두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궐 측은 영화와 또 다른 스토리와 만화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웹툰에 이어 영화 속 타격 액션의 장점을 부각한 게임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렇듯 세계적 관심에 이어 최초의 성공적 크로스 미디어로 도약하는 영화 ‘창궐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이닝 콘텐츠로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것은 물론, 예비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창궐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현빈, 장동건의 첫 만남 그리고 2017년 설, 781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액션 영화 ‘공조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김성훈 감독과 현빈의 조합은 한층 더 화려하고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창궐은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스케일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하며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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