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손예진, 한류연기자상…"'밥잘예' 촬영하면서 희열 느껴"

배우 손예진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한류 연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손예진은 어제(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했습니다.

손예진은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한류드라마 연기자부문 여자연기자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상을 받아든 손예진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다.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배우로서 가장 행복한 시간은 좋은 제작환경에서 마음 맞는 배우들과 연기하는 순간 희열을 느낀다"며 "이번 작품에서 충만했다 상을 내가 대표로 받은 것 같다"고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 MC 최수영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여배우가 있나"라고 질문하자, 손예진은 "너무 많다. 수영 씨 드라마도 잘 봤다. 나중에 같이 한 번 하자"며 재치 있게 대답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