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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이낙연 총리 "방탄소년단 두번째 빌보드 1위, 축하"
입력 2018-09-04 09:37  | 수정 2018-09-04 1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청와대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1위를 축하했다.
2일 청와대는 영문 계정 트위터를 통해 두 번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감격을 표현했다.
이낙연 총리 역시 3일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올해 두 번째 빌보드 1위. 1년에 두 번 빌보드 1위에 오른 가수는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프랭크 시나트라 등 슈퍼스타뿐이라는 것. BTS, 장하십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축하했다.
미국 빌보드는 2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으며, 이는 2018년 초 발매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이후로 그룹의 두 번째 1위 앨범”이라고 전했다.

한 그룹이 같은 해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두 번 한 건 2014년 영국 그룹 원디렉션 이후 처음이다. 특히 비영어권 가수가 영어가 아닌 앨범으로 한 해에 두 번 정상을 밟은 건 전무후무한 일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LOVE YOURSELF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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