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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동상이몽2` 출연 해 화려한 입담…박찬호 닮은 남편 부터 베트남댁까지
입력 2018-09-04 08:02 
박지영=SBS동상이몽2 방송화면
배우 박지영이 '동상이몽2'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지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박지영은 SBS 예능 PD 출신인 남편 윤상섭 씨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박지영은 "먼저 대시했느냐"는 질문에 "맞다. 일단 잘생겼다. 박찬호 닮았다"고 남편의 외모를 칭찬했다.


또 "조감독 생활로 같은 프로를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더라"며 "늘 처음 볼 때랑 똑같고 도전의식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박지영은 "그래서 내가 계속 푸시했다. 장난으로"라며 "그러다 어느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을 주면서 결혼하자고 하더라"라고 프러포즈 당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기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야겠다고 막연히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영은 결혼 25년 차로 호치민에서 방송 관련 사업을 하는 남편을 따라 베트남으로 이주한 뒤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위해 한국을 오가고 있는 ‘베트남댁이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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