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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판도라’ 하차 소감…“1년 반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입력 2018-09-03 23:04 
‘판도라’ 배철수 하차 사진=MBN ‘판도라’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판도라 배철수가 하차 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배철수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날 배철수는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오늘 끝으로 정들었던 ‘판도라를 떠난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저와 함께 하셔서 답답하셨죠?”라고 묻자 패널들은 너무 좋았다” 섭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배철수는 좋게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프로그램을 하러왔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 1년 반 동안 참 많이 배웠고, 정치라는 것이 우리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구나, 우리 삶이 곧 정치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라며 독일 권투영웅 헨리 마스케 은퇴 경기에서 불렀던 노래다. 이만 끝으로 ‘판도라의 문을 닫겠다.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며 사라 브라이트만의 ‘Time to say goodbye를 선곡하며, 마지막 방송을 기념했다.

한편 배철수의 후임 MC로 김승우가 ‘판도라를 진행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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