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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양세종, “다 털어놓고 싶은 사람” 신혜선 덕분에 과거 상처 극복
입력 2018-09-03 22:2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과거 상처에서 벗어났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이 13년 전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우진이 그런데 어쩌면 이 사람이라면”이라고 속말하며 자신의 담당의사를 찾아갔다. 그는 의사와 식사하며 용기, 내보고 싶어졌다. 처음으로. 절대 불가능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에게는 다 보여주고 싶게 만든다. 특히 그 사람한테는”이라며 13년 전 죽은 소녀와 우서리(신혜선 분)를 완벽히 분리해서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이에 의사는 내가 해줄 수 있는 말들, 다 알고 있는 것 같다”면서 다 털어놓고 싶은 사람이 왜 그 사람인지 알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공우진은 우서리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면서 세상과 단절한 철벽남에서 달달한 애정남으로 거듭나고 있어 향후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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