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9월 3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8-09-03 20:27  | 수정 2018-09-03 21:11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방 해고를 통보받았던 학교 보안관 두 분을 학생들이 지켜냈습니다.

정부 정책상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빠져 해고된 건데, 졸업생과 학부모까지 나서 구명운동을 했고, 결국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장 재량으로 재계약을 하도록 한 겁니다.

아버지 같은 학교 보안관을 지켜내기 위해 보안관의 보안관 역할을 해준 학부모와 학생들,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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