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기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준전문가용 3D프린터 '3DWOX 1'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적층제조형(FFF) 방식의 3DWOX 1은 신도리코가 독자 개발한 소비자용 3D프린터의 개량형 제품으로 제작 받침대를 구부려 출력물을 떼어내는 '히팅 플렉시블 메탈 베드'를 적용해 전문가용 제품 사양을 구현했다.
또 소음 저감 기술을 탑재해 도서관 소음 수준에서 출력이 가은하고, 초미세먼지를 99.9% 제거하는 헤파필터를 장착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다. 클라우드 프린팅 기술로 장소 제한 없이 출력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이철우 신도리코 상무는 "3DWOX 1은 개인용 3D프린터 중 최고급 제품으로 안정성과 편리성, 친환경성을 모두 갖췄다"고 설명했다.
[전경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