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SH공사)는 고등학생 32명으로 구성된 역사탐방단을 구성, '2018 SH 모범학생 해외탐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 거주 청소년에게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SH공사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외탐방은 지난 7월 서울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공개 모집해 3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해외탐방은 우리은행과 협력해 진행했으며, 서울의료원은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문의를 해외 탐방단에 파견한다. 탐방대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숨결을 따라 3박4일 일정으로 임시정부 청사와 위안부 기념관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장은 탐방단 사전설명회에서 "이번 중국상해 탐방에서 중국 문화 속 대한민국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여 가슴에 새기고, 이를 토대로 더 큰 꿈을 향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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