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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고운 `한주` 출연 확정…호러퀸 도전
입력 2018-09-03 10:53 
제공|YG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옥고운이 미스터리 공포영화 ‘한주를 통해 호러퀸에 도전한다.
영화 ‘한주(감독 유성호ㆍ제작 영화사 딴판)는 소도시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공포물이다. 극 중 옥고운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얻으려는 여자 주인공 ‘장주역을 맡는다.
옥고운은 17살에 민규동 감독의 단편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했다.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감독 정재은)로 그 해 ‘춘사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이후 꾸준한 연기활동은 물론, 모델로도 큰 인기를 얻으며 ‘모델테이너로 활약했다.
영화 ‘인형사(감독 정용기)로 호러 장르 연기 경험이 있는 옥고운의 반가운 캐스팅 소식과 함께,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감독 유성호의 신선한 연출력이 만나 국내 공포영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한주는 옥고운 외에도 배우 최규환 김승현 지이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5일 크랭크인에 돌입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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