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아세아제지, 中 환경규제에 따른 수혜주 부상에 상승세
입력 2018-09-03 09:42 

아세아제지가 중국 환경규제에 따라 골판지 생산 수혜주로 떠올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아세아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4.92% 오른 4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환경규제 도입 이후 중국의 골판지원지수입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골판지 수요가 증가해 판가 상승이 전망된다"면서 "동시에 중국 폐지 수입 제한에 따라 국내 폐지 가격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결국 아세아제지의 골판지원지 생산 원가 부담이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3분기는 골판지 수요 성수기에 따른 2분기 대비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향후 2~3년간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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