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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19일 컴백…미기·선의·성소 제외 10人 체제
입력 2018-09-03 0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19일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게재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 속에는 핑크 파스텔 톤의 배경에 보라색 책이 놓여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책 표지에는 우주소녀의 로고와 함께 텍스트 ‘WJ PLEASE?와 ‘부탁해, ‘2018.09.19가 적혀져있어 이번 앨범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우주소녀의 이번 앨범은 지난 2월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다만 우려했던대로 완전체 활동은 불발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미기와 선의는 중국 걸그룹 화전소녀 활동으로, 성소는 미리 예정된 중국 스케줄로 조정이 불가피하게 되어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라며 이번 앨범에서는 3인을 제외한 10인 체제로 우주소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주소녀 13명의 활동을 기대하셨을 팬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국인 멤버인 성소는 국내외를 오가며 각종 광고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기와 선의는 최근 중국판 프로듀스 101 '창조 101'에 참여, 1위, 2위라는 성적으로 걸그룹 화전소녀로서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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