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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야구대표팀 선수들 소속팀 복귀…4일부터 시즌 재기
입력 2018-09-03 07:42 
한국 야구, 3회 연속 AG 금메달 (자카르타=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야구 결승 한일전.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경기 종료 뒤 그라운드에서 승리를 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아시안게임을 위해 3주간 리그를 중단했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도 오는 4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리그 종료까지 팀당 많게는 34경기, 적게는 26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순위 싸움에 과연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사실상 1위가 굳어진 두산 베어스를 제외하고 현재의 순위를 낙관할 수 있는 팀은 아무도 없다.

2위 SK 와이번스와 3위 한화 이글스는 불과 1.5경기 차로,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4위 넥센 히어로즈 역시 3위 한화를 3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특히 5위 싸움은 가장 치열하다. 5위 LG와 8위 KIA의 승차는 2.5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주 결과에 따라서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는 의미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덕분에 가까스로 하위권 추락을 모면한 LG가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LG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효과를 가장 많이 누린 팀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주 일정도 무난하다. LG는 4∼5일 kt wiz, 6∼7일 NC 다이노스, 8∼9일 한화와 격돌한다.
한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9∼10위 하위권 팀들과 초중반 대진이 잡혔다.
헨리 소사, 타일러 윌슨의 외국인 '원투펀치'가 완벽한 몸 상태로 돌아오고 지친 불펜이 다시 기운을 회복한다면 LG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입이 바짝 마르는 류중일 감독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LG 류중일 감독이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LG는 8연승 뒤 8연패를 기록 중이다. 2018.5.9

k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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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AG 야구 우승을 향해

(자카르타=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 1회초 한국 선발 투수 양현종이 역투하고 있다. 2018.9.1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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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
아시안게임 이끈 '최강 히어로즈'

(자카르타=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일 오후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식을 마치고 넥센 히어로즈 출신인 이정후,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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