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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일본군에게 수색당하는 김태리 구했다
입력 2018-09-02 21: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유진 초이(이병헌 분)가 고애신(김태리)를 위기에서 구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가 일본 군에게 수색당하는 고애신을 구해내는 모습이 나왔다.
유진 초이는 미국에서 동문을 했던 친구가 일본 군인으로 고애신의 집을 수색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일본군 군인은 유진 초이를 보고 "오랜만이다 유진 초이"라고 말했고, 유진 초이는 "조선말이 많이 들었다"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일본군 군인은 "내가 영어가 안 늘은 이유는 조선어를 배우기 위해서다. 내 식민지 조선에 올 날을 기대하며"라고 말했다. 유진 초이는 "회포는 나중에 풀지"라고 말하며 고애신을 미 공사관으로 데려갔다.
유진 초이는 "학당 교사 스텔라가 잡혀갔기 때문에 조사를 하기 위해 미 공사관으로 데려가겠다"고 말하며 고애신과 함안댁(이정은)을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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