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상철 기자] 김학범호의 금메달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49번째이자 마지막 금메달이었다.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연패를 달성한 한국 축구의 통산 다섯 번째 금메달이다. 이란(4회)을 제치고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국 1위로 올라섰다.
남자축구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의 49번째 금메달이었다. 2일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50번째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랐으나 한국은 1시간32분51초로 일본(1시간30분39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남자축구 금메달이 한국의 아시안게임 마지막 금메달을 장식한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서울 대회 마지막 날에는 축구 및 육상 5개 종목이 펼쳐졌으나 한국의 금메달은 축구에서만 획득했다.
2014년 인천 대회의 경우, 대회 마지막 날 정구 남녀 단체전에서 일본을 잇달아 꺾고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축구는 그 전날 28년 만에 정상을 밟았다.
한편, 남자축구보다 약 2시간30분 앞서 딴 야구의 금메달은 48번째였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일본을 3-0으로 꺾고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5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72개 등 총 208개의 메달을 목표로 세웠다. 그러나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를 획득했다. 금메달 28개를 수확한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가장 적은 금메달이었다. 종합 순위도 3위에 올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은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연패를 달성한 한국 축구의 통산 다섯 번째 금메달이다. 이란(4회)을 제치고 아시안게임 최다 우승국 1위로 올라섰다.
남자축구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의 49번째 금메달이었다. 2일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50번째 금메달로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랐으나 한국은 1시간32분51초로 일본(1시간30분39초)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남자축구 금메달이 한국의 아시안게임 마지막 금메달을 장식한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서울 대회 마지막 날에는 축구 및 육상 5개 종목이 펼쳐졌으나 한국의 금메달은 축구에서만 획득했다.
2014년 인천 대회의 경우, 대회 마지막 날 정구 남녀 단체전에서 일본을 잇달아 꺾고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축구는 그 전날 28년 만에 정상을 밟았다.
한편, 남자축구보다 약 2시간30분 앞서 딴 야구의 금메달은 48번째였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일본을 3-0으로 꺾고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5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72개 등 총 208개의 메달을 목표로 세웠다. 그러나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를 획득했다. 금메달 28개를 수확한 1982년 뉴델리 대회 이후 가장 적은 금메달이었다. 종합 순위도 3위에 올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