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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성추행 목사 “부적절한 접촉, 우연히 일어난 것” 사과
입력 2018-09-02 12:50 
아리아나 그란데 성추행 피해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MBN스타 대중문화부]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를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찰스 H.엘리스 3세 목사가 사과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는 찰스 H.엘리스 3세 목사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스 H.엘리스 3세 목사는 장례식 행사에 나온 출연자들은 남자건, 여자건 모두 껴안아줬다. 그런 과정에서 부적절한 접촉이 우연히 일어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그리고 진정으로 아리아나와 그녀의 팬들, 히스패닉 공동체에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주의 그레이터 그레이스 템플 교회에서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의 장례식이 열렸다.

이에 가족과 친지 외 가수 스티비 원더, 아리아나 그란데, 빌·힐러리 클린턴 부부 등 각계 유명인사들이 조문했다.

이날 추모사를 하던 목사는 고인의 업적을 설명하던 중 아리아나 그란데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 같은 모습은 전 세계 팬들이 생중계로 지켜봐 곧바로 논란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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