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신지, 김종민 칭찬 "생각보다 노래 잘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코요테 신지가 김종민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코요태 김종민과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김종민은 록발라드를 좋아한다. 야다, 플라워를 좋아한다. 보통 고음을 메인보컬이 하는데 김종민은 노래에 한이 있어서 그렇다. 혼자 있을 때라도 하는 거다. 생각보다 노래 잘한다"면서 김종민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신동엽 역시 "노래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또 막상 하면 생각보다 잘한다"고 거들었다.
두 사람의 칭찬에 김종민은 민망한 듯 "어디 내놓을 만큼 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그러니까!"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는 이날 두 번이나 저희 노래 선택 안 하셨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라며 "우리 노래 쉽다. 저랑 김종민 씨가 딕션이 좋은 편"라고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키는 "문제 구간은 빽가 씨 부분일 것”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