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물연대 파업 여파, 6월 무역수지 적자날 듯
입력 2008-06-24 06:35  | 수정 2008-06-24 08:11
지난달 무역수지가 6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지만 이번 달에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라 적자전환이 예상됩니다.
지식경제부와 관세청은 이번 달 21일까지 무역수지는 49억 5천 3백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의 경우 운송차질에 따라 수출통계에 영향을 미쳤지만, 수입은 선박에서 화물을 내리지 않아도 수입신고가 가능하고 원유는 전용 부두로 수입하기 때문입니다.
지식경제부는 6월 무역수지는 적자전환할 가능성이 크지만 화물연대 운송거부 사태가 끝남에 따라 항만이 정상화되면 균형 수준으로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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