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안준철 기자] 깜짝 선발, 연막작전은 없었다. 결승전 선발은 역시 에이스 양현종(KIA)이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야구 일본과의 결승전 선발로 양현종을 내세운다.
예상된 선발이다. 아시안게임 시작 전부터 양현종은 대만과의 예선라운드 첫 경기와 결승전 선발로 예정돼 있었다. 아시안게임이 결승전까지 모두 6경기이기 때문에 첫 경기에 등판하는 선발이 결승전에 나올 수밖에 없는 로테이션이었다.
양현종은 명실상부한 한국의 에이스다. 지난 2017시즌 20승을 거두며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석권했다. 다만 지난 26일 대만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한국은 1-2로 패했다. 양현종은 1회초 대만 린지아요우에 좌월 투런홈런을 내줬다. 1회 실투 외에는 나머지 이닝은 잘 던졌다.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한 양현종은 3경기를 완투하는 등 11승9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안치홍(2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전날 중국전과 같다.
일본은 이날 선발로 좌완 도미야마 료가(토요타자동차)나 나선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야구 일본과의 결승전 선발로 양현종을 내세운다.
예상된 선발이다. 아시안게임 시작 전부터 양현종은 대만과의 예선라운드 첫 경기와 결승전 선발로 예정돼 있었다. 아시안게임이 결승전까지 모두 6경기이기 때문에 첫 경기에 등판하는 선발이 결승전에 나올 수밖에 없는 로테이션이었다.
양현종은 명실상부한 한국의 에이스다. 지난 2017시즌 20승을 거두며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석권했다. 다만 지난 26일 대만전에서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한국은 1-2로 패했다. 양현종은 1회초 대만 린지아요우에 좌월 투런홈런을 내줬다. 1회 실투 외에는 나머지 이닝은 잘 던졌다.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한 양현종은 3경기를 완투하는 등 11승9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은 이정후(중견수)-김하성(유격수)-김재환(지명타자)-박병호(1루수)-안치홍(2루수)-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손아섭(우익수)-황재균(3루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전날 중국전과 같다.
일본은 이날 선발로 좌완 도미야마 료가(토요타자동차)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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