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년 뒤 도쿄에서도 남북 단일팀 깃발이 펄럭일 수 있을까.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1일 2020년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남북단일팀 참가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RAF의 이와 같은 물음에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마사 타카야 대변인이 환영하며 당사자와 긴밀히 협의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 것”라는 입장을 내놨다는 것.
물론 남북 단일팀을 포함한 각 국가의 올림픽위원회(NOC)의 참가 자격은 국제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국제연맹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운영을 목표로 모든 관련 당사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라고 강조하며 여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현 시점 IOC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남북단일팀의 미치는 효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 남북관계에 변수가 없다면 2년 뒤 도쿄올림픽에서도 단일팀 감동이 다시 재현될 확률이 높아졌다.
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1일 2020년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남북단일팀 참가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RAF의 이와 같은 물음에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마사 타카야 대변인이 환영하며 당사자와 긴밀히 협의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 것”라는 입장을 내놨다는 것.
물론 남북 단일팀을 포함한 각 국가의 올림픽위원회(NOC)의 참가 자격은 국제연맹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국제연맹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운영을 목표로 모든 관련 당사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라고 강조하며 여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현 시점 IOC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남북단일팀의 미치는 효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 남북관계에 변수가 없다면 2년 뒤 도쿄올림픽에서도 단일팀 감동이 다시 재현될 확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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