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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희 “첫 눈에 ‘물건이다’ 느낀 ‘프로듀스101’ 연습생 있어”
입력 2018-09-01 09:34 
‘안녕하세요’ 가희 ‘프로듀스101’ 청하 소혜 사진=KBS2
[MBN스타 김솔지 기자] 가희, 청하, 소혜가 ‘안녕하세요에서 다시 만났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가수 가희, 동물훈련사 강형욱, 가수 청하, 연기돌 김소혜,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함께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끄는 특급 조합은 가희, 청하, 소혜.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멘토와 멘티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는 세 사람이 다시 한 자리에 뭉친 만큼 팬들의 반가움과 기대감을 더하는 상황.

먼저 가희는 둘째 출산 후 아직 70일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리즈시절의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청하는 (프로듀스101)촬영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첫째도 안 가지셨을 때”라며 그 동안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된 ‘스승 가희와의 재회에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각자의 분야에서 폭풍 성장한 제자 청하와 소혜를 대견해하는 눈빛으로 바라보던 가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쟤는 물건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남다른 포스를 뿜어냈던 참가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 참가자가 누구였을지 등 방송을 통해 공개될 사제 삼인방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는 김소혜는 고민사연을 낭독하면서도 메소드 연기돌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그녀의 맛깔나는 사투리에 경남 토박이인 허경환마저도 감탄하며 원래 고향이 어디예요?”고 물었을 정도.

‘안녕하세요에 첫 출연한 강형욱은 실제로 본인이 고민을 신청해서 이 자리에 나오고 싶었다고 해 평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세상의 모든 개들과 반려인들의 문제를 풀어주는 해결사 강형욱이 안고 있는 고민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동물농장 형 신동엽과 ‘개통령 동생 강형욱은 첫 만남부터 본능적인 브로맨스를 폭발시켰다는 전언이어서 두 사람이 보여줄 독(dog)한 케미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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