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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축구] 손흥민 리더십 훈련장에서도…후배 독려하는 캡틴
입력 2018-08-31 23:57  | 수정 2018-09-01 00:02
한국-일본 축구 23세 이하 아시안게임 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이 금메달 결정전 진출이 확정되자 후배들을 칭찬하는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한국 일본 축구] 손흥민 리더십 훈련장에서도…후배 독려하는 캡틴



한국-일본 축구 대결은 아시안게임이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으로 바뀐 후 2번째지만 메달을 놓고 겨루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한국 주장 손흥민(토트넘) 역시 경기 전날 트레이닝에서부터 선수단 분위기를 다 잡는 모습이었다.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는 9월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일본 축구 남자부 결승전이 진행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디펜딩 챔피언 한국이 57위, 일본은 55위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002년 부산대회부터 최대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를 소집할 수 있는 U-23 종목으로 격하됐다. 이후 한국은 매 대회 준결승에 개근하며 금1·동2를 획득했다. 일본은 금1·은1을 따냈다.



손흥민은 8월 31일 한국-일본 축구 2018아시안게임 남자부 금메달 결정전 대비 훈련에 임하면서 동료에게 좀 더 피치를 올릴 것을 요구하는 모습이었다.


한국-일본 축구 남자부 결승전에 임하는 양 팀 모두 17~18일·7경기라는 매우 빠듯한 2018아시안게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휴식과 회복이 강조되고 있지만, 손흥민은 ‘어떤 종류의 운동이든 할 땐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을 2018아시안게임 한국-일본 축구 남자부 금메달 결정전에 임하는 대한민국선수단에 주입하는 분위기다.

손흥민은 한국-일본 2018아시안게임 축구 남자부 결승전을 앞둔 시점에서 대회 5경기 1골 3어시스트. 평균 81.0분을 소화하며 90분당 공격포인트 0.89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월간 MVP를 2번씩 수상한 손흥민의 위상에 걸맞은 활약은 아닐 수 있으나 그렇다고 부진한 것까지는 아니다.

무엇보다 손흥민은 2018아시안게임 한국-일본 축구 남자부 금메달 결정전에 오기까지 경기 외적으로 대한민국 캡틴의 역할을 무척이나 잘 수행했다는 내외신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영상=MK스포츠 제공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한국-일본 축구 23세 이하 아시안게임 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이 금메달 결정전 진출이 확정되자 후배들을 칭찬하는 모습. 사진=MK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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