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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0’ 첫방, 신개념 떼창 컬래버레이션 첫 번째 우승자는? ‘로꼬&그레이’
입력 2018-08-31 21: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로꼬&그레이가 300명과의 합동 무대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3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에는 로꼬&그레이와 UV가 300명의 관객 아티스트와 함께 떼창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꼬&그레이가 먼저 ‘무례하게로 무대에 올랐다. 300명의 관객 아티스트는 핸드폰 플래시로 무대의 시작을 알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그들은 무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서로 베개싸움을 하며 폭발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UV는 ‘집행유애를 선곡해 흥겨움을 더했다. UV와 함께한 300명의 관객 아티스트는 어린 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분들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다. 그들은 각자 자신만의 에너지를 표출했고, 이를 본 심사위원 김이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삐를 풀어준 감동적인 무대였다”라고 평했다.

이후 두 팀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심사위원 중 허참, 김형석, 리아킴은 로꼬&그레이를 선택했고 김이나와 문가비는 UV를 선택했다. 이어진 관객 출석 점수에서도 로꼬&그레이 팀이 선두를 달렸다.
점수 합계 중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관객 열정평가단의 점수는 UV가 더 많이 차지했다. 그러나 앞선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UV는 로꼬&그레이에게 아쉽게 패배했다.
13점 차이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로꼬&그레이는 300 아티스트와 승리를 만끽했다. 그레이는 우리 팀 축하한다. 그리고 멋진 무대를 보여주신 두 팀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UV 유세윤은 이정도 격차로 따라간 것만 해도 영광이다. 꼭 한번 우리 떼창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싶다”라며 사실 돈을 벌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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