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원공제회 투자사 거액 비자금 정황 포착
입력 2008-06-23 23:05  | 수정 2008-06-23 23:05
검찰이 교원공제회가 투자했던 코스닥 상장사 P사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뒤 수사를 '로비 의혹'으로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김평수 전 교원공제회 이사장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던 중 P사가 수십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김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됨에 따라 '로비의 실체'가 얼마나 밝혀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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