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실남녀2] 윤정수, '24살 차이' 청하와 데이트에 '함박미소'
입력 2018-08-31 17:08 
윤정수와 청하 /사진=MBN

윤정수가 24살 나이차 청하와의 데이트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31일(오늘) 방송되는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는 지난주에 이어 '스트레스 남녀'를 주제로 한 8인 8색 현실남녀의 일상이 그려진다. 특히, 이번 방송에선 맏이대표 윤정수와 막내대표 청하의 이색 데이트 현장이 그려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윤정수는 "나이 차이가 꽤 있다"면서 "스트레스 해소법에 남녀의 차이뿐 아니라, 세대차가 있을지 지켜보는 게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그런데 큰 차이가 안 나서 재미없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청하는 윤정수를 향해 "저랑 띠동갑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두 번 돌아서 띠띠(?) 동갑이다. 딱 24살 차이"라고 대답해 주변을 깜짝 놀래켰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두 바퀴 실화냐" "너무 안 어울리지 않느냐" "둘 중 한명은 스트레스를 풀었을 것 같고, 한 명은 더 받았을 것 같다. 확실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그도 그럴 것이, 윤정수는 "음악으로 기분이나 내자"며 '20대 현실여자' 청하의 취향저격을 한 듯한 최신노래를 틀었고 연신 어깨를 들썩였다. 또 신이 난 모습으로 몸을 흔들며 진귀한 랩실력을 드러내자, 청하의 현웃(현실웃음)이 터져나왔던 것. 이때 때마침 청하의 롤러코스터 노래가 흘러나왔고, 차안 청하콘서트가 개장했다. 이에 윤정수는 "청하가 타니깐 이게 좋구나"라고 무한 팬심을 드러내며 "이 상황에선 맛있는 것을 먹어줘야 한다"고 흥에 겨워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현실남녀들은 "청하사원이 윤부장님이랑 데이트 하는 느낌이다" "젊은이 취향 맞추려는 윤부장" "윤부장과 청하사원 느낌 물씬" "난생처음 듣는 진귀한 래핑" "고막 충격" "아재개그 작렬하는 부장님" "최신 노래로 맞춰주는 센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방송은 31일(금) 밤 11시.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