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4차 미분양관리지역에 대구 달성·충남 당진 추가
입력 2018-08-31 16:22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제2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개 및 지방 20개, 총 2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달 선정된 제23차 미분양관리지역(22개)과 비교하면 대구 달성군, 충남 당진시 2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추가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화성(동탄2제외)·평택·김포·안성 등 4곳, 지방은 ▲대구 달성 ▲강원 원주·동해 ▲충북 청주 ▲충남 당진·보령·서산·천안 ▲전북 전주 ▲경북 안동·구미·김천·경주·포항 ▲경남 양산·통영·거제·사천·김해·창원 등 20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9663세대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3132세대의 약 63%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의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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