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슈] 엘제이, SNS서 류화영 사진 삭제…사생활 논란 종결되나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방송인 엘제이(LJ)가 배우 류화영 사진을 삭제했다.

31일 엘제이는 인스타그램에서 논란됐던 류화영의 사진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사생활 논란이 종결되는 분위기다.

지난 21일 엘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화영과 함께 찍은 대량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연인 사이로 보이는 다정한 포즈가 담겨 있었다.

또한 그는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 게 잘못이니? 당신들이 팬이건 아니건 걱정되고 도와줄꺼면 하면ㅜㅜ”라는 글을 게재하며 류화영과의 열애를 암시했다.

하지만 류화영은 달랐다. 지난 23일 류화영은 소속사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연인 사이가 아닌 친구사이다”라고 했으며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이트 폭력 및 집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여러 번의 인터뷰를 통해 엇갈린 의견을 말했으며, 특히 엘제이는 동생 류효영과 한 메신저 내용까지 공개하며 진실을 밝히고자 했다. 이 과정 속에서 엘제이는 류화영 사진유출, 복수 등 논란에 휩싸였고,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인스타그램을 잠시 비공개로 돌리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그렇게 긴 열애 공방 끝, 엘제이는 결국 문제가 됐던 류화영의 사진을 모두 삭제하며 논란에 대한 모든 걸 일단락 시키는 분위기다. 현재 엘제이는 자신의 일상이 담긴 게시글만 게재 중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